미디어 본부는 기획팀과 제작팀이 협업하여 수주하고 제작한 광고를 광고 타깃에 적합한 매체를 골라 예산에 맞게 광고를 집행하고 (플래닝) 매체에 광고 집행을 위해 매체와 접촉하여 경쟁력 있는 단가에 광고 자리를 구매하는 (바잉) 역할을 수행합니다.
| 필요한 역량
주변 상황에 대한 관심이 우선적으로 제일 필요합니다. 타깃 소비자들이 어떤 매체의 어떤 콘텐츠를 주로 소비하는지 파악을 잘 해야 하며, 매체의 새로운 광고 상품들과 집행하였을 때 성과, 집행 단가 등에 대해서 잘 파악해야 합니다.
두번째로, 원만한 대인관계 관리가 필요합니다. 광고주 (혹은 AE) - 매체사 사이에서 조율하고 조정하는 업무를 진행해야 하므로 사람 사이에서 문제 없이 일이 진행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광고주와 매체사 둘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잘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꼼꼼해야 합니다. 광고는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운행하므로, 실수 또한 사람의 부주의에 의해 생깁니다. 그래서 항상 여러 번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확실히 체크하는 성격이 적합합니다.
| 장점
- 광고회사에서 \"그나마\"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잘 누릴 수 있습니다
- 미디어라는 본인의 영역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 TV, 인쇄, 옥외, 채널 플래닝 등)
- 갑~을의 상황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어딜 가나 사랑은 못 받아도 미움은 안 사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 단점
- 미디어 산업 자체가 지형이 많이 변해가서 전통매체를 담당하게 될 경우, 단조로운 업무만 수행할 수 있습니다.
- 광고회사에서 지원부서를 담당하고 있어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는 성취감이 적을 수 있습니다.
- 다른 직군 티오에 비해 티오가 박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