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 포스코 / 생산기술

Q. 조언 부탁드립니다

즈선

안녕하세요. 저는 지거국 신소재(재료)공학과 3-2 재학생이며, 철강 분야 학부연구생 2학기차입니다. 학점은 2점대 후반이지만 복구 시 3.3~4 예상이고, 이번 겨울 OPIc/TOEIC Speaking IH 이상 취득 계획입니다. 주변에서는 낮은 학점과 요즘 산업 상황 때문에 석사를 추천하지만, 저는 꼭 개발 직무를 원하지 않기도 하고 학사로 빨리 취업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취업 목표는 자동차/철강/방산 등 관련기업 하위 대기업~ 상위 중견정도 수준인데, 학부연구생 2년 외 특별한 스펙이 없어 석사를 해야 할지, 아니면 현실적인 취업 눈을 낮추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취업시장에 뛰어들었다가 석사도 취업도 이도 저도 아닌 그냥 쉼청년이 될까 두렵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에서 취업이나 석사 선택을 하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매정한 답변도 환영입니다.


2025.11.29

답변 6

  • 채택스포스코
    코전무 ∙ 채택률 79%
    회사
    일치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학점과 어학 점수 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 잘 알겠습니다. 포스코 같은 철강 분야 기업에서는 기본적인 전공지식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부연구생 경험은 좋은 자산이지만 그 외에도 인턴십 경험이나 관련 프로젝트 경험을 쌓는 것이 취업 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학사로 바로 취업을 생각하신다면 실무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지 미리 준비해두면 좋겠습니다. 물론 높은 학점을 한 번에 올리기는 쉽지 않기에 OPIc과 같은 어학 점수는 차별화 포인트를 만드는데 효과적입니다. 또 석사 진학과 취업 사이의 고민이 많으신 것 같은데, 석사를 선택하는 경우 연구 능력이나 전문성을 더 깊게 다질 수 있고, 일부 기업에서는 석사를 우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석사 과정이 2년 정도 소요되는 점과 본인이 원하는 직무와 직결되는지 여부를 꼭 따져보셔야 합니다. 석사에만 매몰되어 취업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도 적지 않으니 자신의 방향성과 현실성을 함께 고려해서 결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만약 취업을 먼저 선택한다면, 입사 후에 기업 내 교육이나 직무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지금 수준에서 현실적인 취업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역량을 길러가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하니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준비해보시구요.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11.28


  • 펭귄이조아삼성SDI
    코부장 ∙ 채택률 77%

    채택된 답변

    사실 취업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취업 이후의 삶도 중요합니다. 모든 직무가 다 힘들고 고충이있겠지만, 행복과 설비와의 거리는 반비례한다는 말이있듯이 설비기술, 제조, 기술엔지니어들이 지방에서 많이 힘들게 업무를 진행하고있습니다 특히, 저랑 동기였던 친한친구가 운이좋게 현차 개발쪽으로 가게되었는데 과거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워라벨이 좋고 주변사람들도 전부 괜찮다고 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조직이 많은부서 > 기술엔지어가 많은부서 > 개발자가 많은부서 순으로 부서분위기가 좋은걸로 보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높은 직급을 맡으신분들보면... 최소 석사출신분들이 많습니다.(물론 개발부서는 PL부터 전부 박사출신이긴합니다) 하여, 본인의 직무 선택의 미래를 봤을땐 스펙도 쌓고 좋은직무를 선택할 기회가주어지는 석사 진학을 추천드립니다

    2025.11.28



    댓글 3

    즈선
    작성자

    2025.11.28

    저도 2년정도는 미래를 위해 투자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서, 멘토님이 말씀해주신대로 석사를 하면 부서이동이나 승진에 유리함이 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어느정도는 ”그렇다“ 라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펭귄이조아삼성SDI

    2025.11.28

    @즈선 실제로 저희쪽을 놓고보면 제조 사업장장 임원도 학부 기술출신이 아닌 석사출신(개발출신)입니다 물론 엄청난 노력으로 조기진급 등은 가능하지만 실제로 출세길은 학사보단 석사가 좀더 열려있는게 현실입니다


    즈선즈선
    작성자

    2025.11.28

    @펭귄이조아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투자이익콜렉터한국전력공사
    코전무 ∙ 채택률 78%

    채택된 답변

    제 생각에는 지금 학부연구생으로 철강 분야에 계시고, 또 재료공학을 전공하고 계신 상황에서 자동차나 철강, 방산 같은 관련 기업을 목표로 하는 것은 아주 좋은 방향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점이 복구 시에 3.3에서 4.0을 예상하신다고 하셨는데, 학점의 경우 보기는 하지만 실제 업무 능력과는 또 다른 부분이 존재하거든요. 그래서 너무 학점 자체에만 매몰되기보다는 다른 역량들을 어떻게 보여줄지에 집중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석사를 추천한다고 하셨지만, 개발 직무를 꼭 원하는 것도 아니고 학사로 빨리 취업하고 싶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상, 석사 학위가 있으면 물론 연구 개발 직무나 특정 분야에서는 유리한 부분이 있지만, 모든 직무에서 필수는 아니거든요. 특히 생산 기술이나 품질 관리, 공정 관리 같은 직무에서는 학사 학위로도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다만, 지금 특별한 스펙이 학부연구생 2년 외에 없다고 하셨는데, 학부연구생 경험 자체가 굉장히 의미 있는 스펙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수업만 듣는 것보다 한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하고 실제 연구에 참여했다는 것은 기업에서 높게 평가할 만한 부분입니다. 중요한 건 이 경험을 어떻게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풀어내느냐겠죠. 단순히 "연구실에서 이런저런 일을 했다"가 아니라, "이 연구를 통해 어떤 문제를 해결했고, 어떤 결과를 얻었으며, 이 과정에서 어떤 역량을 키웠다"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어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번 겨울에 오픽이나 토익 스피킹에서 IH 이상을 취득할 계획이라고 하셨는데, 어학 점수는 요즘에는 기본적인 스펙으로 많이 요구하는 추세라서 잘 준비하시면 서류 전형에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겁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해당 산업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이 있다면 금상첨화일 테고요. 예를 들어, 철강 분야라면 관련 재료 역학이나 금속 재료 관련 자격증 같은 것들을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취업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석사도 취업도 이도 저도 안 되는 상황이 될까 봐 두렵다고 하셨는데, 사실 그런 막연한 두려움은 취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입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만 하기보다는, 일단 학사 채용에 도전해보면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류 전형을 계속 지원해보고, 면접 기회가 생긴다면 실전 경험을 쌓는 거죠. 만약 여러 번 도전했는데도 계속 학사 취업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 그때 가서 석사 진학을 다시 고민해봐도 늦지 않습니다. 오히려 현장 경험을 조금이라도 쌓고 나서 가는 석사는 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학업에 임할 수 있어서 더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저라면 일단 목표로 하시는 자동차/철강/방산 분야의 하위 대기업부터 상위 중견기업까지 채용 공고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어떤 직무에서 학사 학위를 가진 지원자를 뽑는지, 그리고 어떤 역량을 중요하게 보는지 파악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부연구생 경험을 기반으로 자기소개서를 다듬고, 어학 점수를 포함한 기본적인 스펙을 갖추어 일단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여러 번의 시도 끝에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고 하면, 그때 석사 진학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당장 너무 앞서가서 걱정하기보다는, 현재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며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본인이 어떤 길을 원하는지 명확하게 알고 계신 것 같으니, 그 마음에 따라 일단 부딪혀보고 경험을 쌓으시는 게 가장 좋은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2025.11.28


  • 대한민국취준생파이팅포스코
    코부사장 ∙ 채택률 69%
    회사
    직무
    일치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후배님, 취업 준비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질문 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본인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학부연구생, 인턴, 현장실습 경험을 추가 보완하신 이후 취업을 준비해주셔도 무방합니다. 연구개발 직무의 경우 타직무에 비해 보다 높은 수준의 직무 역량, 직무 적합성을 요구하므로 석사 진학이 필수적이나, 본인께서 개발 직무를 원하지 않고 학사 졸업 자격 요건으로 빨리 취업하고자 하는 열망이 큰 상황이므로 석사 진학이 불필요합니다. 현재 진행중인 학부연구생 활동을 지속해주시되, 인턴/현장실습 등 현업 경력사항을 추가해주시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른 시점에서 포기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최근 채용 트렌드에 있어 선발 TO가 점차 축소되는 만큼 인턴/현장실습 등 경력사항을 보유한 지원자를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참고하십시오.

    2025.11.27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상무 ∙ 채택률 100%

    현재 상황을 종합해 보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학력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커리어 방향과 현실적인 시장 구조의 간극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입니다. 신소재·재료공학 학사 기준에서 자동차·철강·방산 분야의 개발이나 연구직은 석사 이상 비중이 높지만, 생산·품질·공정기술·검사·자재·안전 등 비개발 직무는 학사 진입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즉, 석사를 반드시 해야만 취업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다만 학점이 낮은 부분을 다른 강점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구조입니다. 특히 철강 업황이 길게 침체되어 있고, 방산·자동차는 학사 채용이 활발하지만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지금 상태로 바로 뛰어들면 원하는 기업을 안정적으로 들어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석사를 선택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석사는 연구 역량이 필요하고 개발 직무 비중이 크기 때문에 본인이 개발에 뜻이 없다면 억지로 들어가는 것은 오히려 리스크가 됩니다. 따라서 가장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선택은 취업을 목표로 하되 지금부터 1년 동안 학점을 복구하고 어학 IH 이상을 확보하며 학부연구생 경험을 산업기술 관점으로 재정리하는 방식으로 준비하는 것입니다. 학점이 3.3~4까지 회복되면 최소한 서류 컷에서 걸릴 위험이 크게 줄고, 신소재 학부연구생 2년 경험은 공정 기술, 품질, 재료분석 직무로 연결하기에 충분한 자산이 됩니다. 여기에 방산·자동차·철강 계열의 학사 채용 포지션은 대부분 생산기술, 품질보증, 시험·검증 직군이기 때문에 개발 역량보다 문제 해결 방식, 공정 이해도, 실험·분석 경험의 구조화된 설명이 훨씬 중요합니다. 만약 지금 당장 뛰어들어 “아무 회사라도 붙어라” 라는 심리로 지원하면 오히려 쉼청년이 될 확률이 높지만, 6~12개월만 집중해서 기본기를 정비하면 충분히 하위 대기업~상위 중견을 노릴 만한 조건이 됩니다. 핵심은 학점 복구, 어학 완성, 연구 경험 정리, 그리고 산업 공정 이해도 확보입니다. 석사는 원하지 않으면서 걱정 때문에 선택하는 순간 후회가 생기기 때문에, 본인이 개발 직무를 지향하지 않는다면 학사 취업 루트를 중심으로 현실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선택입니다. 채택부탁드립니다.

    2025.12.04


  • 아침햇살813포스코
    코사원 ∙ 채택률 0%
    회사
    직무
    일치

    석사를 하게 된다면 학사 졸업과 비교했을 때 서류 합격률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도피성 석사를 하게 된다면 리스크가 크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이미 학부연구생을 하셨으니, 저는 학부연구생 경험을 토대로 학사 취업을 추천드립니다.

    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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